박주희 후보
박주희 후보(사진 설명 필요)
총선 나도 뛴다

‘대한민국 청년·여성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 외교 전문가.’

체육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몰고 다닌 박주희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이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박 위원이 이번 행선지로 정한 곳은 국민의 대변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의도 국회다.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 지원 박 위원은 그간 꿈꾸던 대한민국 체육행정의 꿈을 국민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박 후보는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출신의 아시아 여성스포츠인으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며 “국제도핑검사관과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회 위원에 국내 1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2022년 12월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한국인 세 번째이자 한국인 여성 최초로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후보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도핑검사관 △2012 런던하계올림픽의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도핑위원 △인천아시안게임·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의무·도핑분야 총 책임자 △항저우아시안게임 아시아올림픽 OCA반도핑 위원 등 전 종목의 의무·도핑 분야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박주희 후보
박주희 후보

다음은 박 후보와 일문일답.
-후보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국제 활동과 함께 국내에서도 한국여성스포츠학회의 상임이사로 여성체육과 청소년을 위한 연구 활동과 한국체육정책학회 이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정책포럼위원으로 스포츠정책 자문도 수행하고,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여성스포츠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대한체육회 선수관계자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로 문대성 전(前) IOC 선수위원, 유승민 현(現) IOC 선수위원과 함께 활동하며 스포츠를 통한 대한민국 국위선양 모색 및 국가대표 선수 등을 위한 정책과 의견수렴을 진행해 대한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 ‘국제스포츠 전문기관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스포츠 민간외교를 이끌어 가고 있다.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한민국형(形) 스포츠 법·제도를 구현에 앞장서겠다.

-박 후보의 1호 공약 구상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뜻을 받들 입법권자로서 실천가능하고 효율적인 1호 공약을 마련했다. 국민의 일상생활이 스포츠가 되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스포츠(Anyone Anytime Anywhere Sports) 활성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법률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포츠(Anytime Anywhere Anyone Sports)’ 활성화를 통한 국민 건강 개선 기본전략은 6S(Small, Self, Safe, Smart, Strong, Sustainable)로 구성됐다. Small은 자신의 조건과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스포츠 활성화, Self는 스포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마련, Safe는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뜻한다. 이어 Smart는 e스포츠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 활동 지원, Strong은 젊은 층에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도심형 스포츠 개발과 지원,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강화시킬 수 있는 스포츠 개발, 노년층의 건강을 강력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체육활동 지원이 담겼으며, Sustainable는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활스포츠 정착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국회 입성 후 하고 싶은 정치는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여성 리더십을 상징하는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국가의 스포츠 정책을 눈여겨볼 기회가 많았다. 스포츠 경기 하나로 국가 간 갈등이 완화되고, 스포츠 정책 하나로 국민의 건강이 개선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런 국내외 사례들을 통해 스포츠가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순기능들을 대한민국 사회의 안녕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 스포츠의 과학을 전공한 만큼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법안을 마련하고, 국제스포츠 분야에서 역할을 해오고 있었던 만큼 행정 국가대표로서 국익을 위한 스포츠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싶다.
‘국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포츠’라는 가치관을 토대로 외국에서 경험한 스포츠 정책으로, 국민 건강 개선 및 사회통합 방식을 한국에 접목해 대한민국에서 필요로 하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겠다.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셔야 집권정당으로서 국민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킬 수 있다. 그러므로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2대 국회,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전례 없는 고금리, 고물가 시기에 국민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 22대 국회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현재 당에 여성과 청년 비율이 낮은 편이다. 유권자들의 정치 변화와 세대 교체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22대 국회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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