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부정·금권·관권선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성산구부정선거감시대책단(이하 감시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시단은 하해성 법무사가 단장으로 이세웅 변호사가 부단장을 맡는다. 또 상황본부에는 오은옥·진형익 창원시의원이 지역감시본부에는 한은정·김경희·백승규·박해정 창원시의원 등이 담당한다.
감시단은 점심·저녁에는 금품제공과 매수 행위 등을 방지 등을 감시하고, 지역별 감시 구역을 정해 흑색선전 및 후보자 비방 감시, 허위사실 유포 정보 수집, 불법 정치자금 추적 등을 진행한다.
또 상황 본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망(SNS)에서 유통되는 불법·부정 선거운동을 감시하고 휴대전화·블랙박스 촬영 등을 이용한 현장보존 감시도 실시한다.
감시단은 8개 동별 50명씩 총 400명 내외로 구성된다. 사전·본투표 시기에는 유권자 교통편의 제공, 유세원 추가 비용 제공 등 암행 감시 단원과 암행 순찰 차량 등을 통해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하해성 감시단장은 “1960년 3월 15일 부정 선거에 반발해 일어난 마산 3.15의거가 결국 전국으로 퍼지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며 “오늘 성산구부정선거감시대책단의 출범은 공명한 22대 총선·깨끗한 22대 총선을 만들 수 있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부흥 시켜야 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민의를 잘 담아야 한다”며 “창원 시민과 성산 구민의 민의가 담긴 선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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