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서영교 의원실 제공

서울중랑갑 지역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랑구 발전과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16일 서울 중랑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과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원내대변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홍근 전 원내대표와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 이정헌 민주당 광진갑 예비후보, 박홍배 전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대표,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축전과 축하영상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아울러 각 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도 참여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서영교 의원실 제공

서 의원은 서울 중랑구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서울 중랑구 예산이 현재 1조 700억까지 늘어났다. 예산이 1조가 넘는 자치구는 서울에서 6곳 밖에 없다고 한다”면서 “그만큼 중랑구가 좋아졌다.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더 좋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선을 통한 윤석열 정부 심판도 언급했다. 서 의원은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사건·김건희 모녀 주가조작 의혹) 의혹을 모두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잘못된 권력은 꼭 처벌하고 무너진 경제는 꼭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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