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인 조민씨가 중고 외제차를 장만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조민.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20일 조씨의 유튜브 ‘쪼민’에 따르면 지난 19일 올라온 영상에서 조씨는 “과거 대학원을 지방으로 가게 되면서 아버지 명의 차인 파란색 아반떼를 탔었다”며 “저는 학생이었고 돈도 못 버니까”라고 전했다.

이후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면서 천만원대의 차를 한번 찾아보려고 마음 먹었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나의 취향이 들어간 내가 원하는 색으로 엄청리서치를 했다”며 “‘보배드림’이나 ‘포람페(포르쉐·람보르기니·페라리)’ 커뮤니티 등도 들어가봤다”고 전했다.

그곳에서 현재 조씨의 차인 외제차 ‘피아트’ 500C가 1000만원대의 중고차 매물로 올라온 것을 보게 되었다는 것.

조민씨가 중고로 피아트를 장만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쪼민 유튜브]

조씨는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서 차를 사러 갔는데 (오너가) 막상 팔려니 이 차가 되게 아까웠던 것 같다”며 “전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집에서 안 나오고 다른 차 알아보면 안되겠냐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이 차는 피아트가 한국에서 철수를 했기 때문에 구할 수 없고 너무 간절했다”며 “제가 여기까지 왔는데 이 차를 저에게 안 파시면 전 돌아갈 차가 없다고 배수진을 치고 설득해서 결국 샀다”고 말했다.

조씨는 “이 차를 2021년 샀는데 관리도 잘 하고 잘 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 조씨가 외제차를 탄다는 기사에 대해 “법원에서 오해를 풀고자 그때 당시에는 제가 학생으로 외제차를 탄 적이 없었고, 현재는 제가 차를 바꿔서 피아트를 타고 있다고 말씀 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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