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과 교외선 건널목 확장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하고 현안사항을 전달, 건의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 제공

민선8기 양주시의 중점 현안사항인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과 관련, 강 시장은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통합교육지원청인 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체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했다.

또한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생수의 급증,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교육분야 외연이 확대되면서 양주시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서라도 양주시 단독 교육지원청의 신설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시는 양주교육지원청이 분리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강 시장은 대전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교외선 일영1 국가철도 건널목 확장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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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일영리 해당지역 건널목 폭이 4.2m로 좁아 열차 투시거리가 좁은 만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므로 국가건널목을 확장하여 시민들의 안전확보 및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학교복합시설 등 정부 공모사업 적극 추진, 양주시교육지원센터 규모 확대 지원 등 교육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며 ” 이러한 양주시의 노력에 걸맞는 교육행정 기반이 될 양주교육지원청의 신설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철도 건널목을 입체교차로로 추진시 수십억원의 공사비와 운영비가 필요하다”며“건널목을 확장하고 국가건널목으로 유지관리 운영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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