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경동시장 순대집 방문한 유튜버 A씨
경동시장 북새통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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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경동시장

“맨날 시장에서 바가지 씌운 영상만 보다가 경동시장 보니 정이 느껴진다”

“경동시장 순대집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다. 다른 시장이랑 차원이 다르다”

구독자 54만 명을 보유한 한 유튜버 A씨가 경동시장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 A씨는 지난 2월 ‘광장시장과 같은 가격, 차원이 다른 양’이라는 제목으로 경동시장 방문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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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떡볶퀸’ 갈무리

뒤이은 최근 영상은 ‘하루 방문객 1,000명 실화냐?’라는 제목으로 2일에 업로드 됐는데, 2월 방문 이후 엄청나게 바빠진 경동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해당 유튜버 A씨는 경동시장 순대집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비타민 음료를 건네며 “저 때문에 너무 고생 많으시다고 들었다”라며 사장님께 안부를 전했다.

사장님은 “너무 감사하다. 이거를 제가 사드려야 하는데”라며 “주말에는 새벽 6시부터 손님들이 줄 선다”고 해당 유튜버 방문 이후 엄청나게 바빠진 근황을 전했다.

실제로 해당 유튜버가 방문한 뒤 경동시장 단골 손님들은 “이 순댓집 홍보 하지 마세요. 갈때마다 줄 서야해요. 원래부터 유명한 집이에요”, “내 단골집인데 1시간은 더 기다리게 됐네요”, “나만의 순대집이 유명해졌다”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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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장님은 또한 “경동시장 찾으시는 분들이 시장내 다른 상점도 방문하셔서 시장이 활성화되어 너무 좋다”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장님은 이어 “아무것도 아닌곳을 이렇게 멀리서도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찾아와 주시는 손님에게 감사의 인사말도 전했다.

유튜버 A씨는 이어 저번 방송에 방문한 만두 집도 방문했다. 해당 만두집은 튀김만두를 만들어 분식집에도 납품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도 30개 1만 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었다.

유튜버 A씨가 “(방송 출연 후) 손님들이 많아지셨는지요?”라고 묻자 만두집 사장님은 “너무 많아졌어요. 너무 감사해요. 진짜 영향이 너무 크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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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떡볶퀸’ 갈무리

한편, 유튜버 A씨는 지난 2월 ‘무조건 당하니 조심하라’는 제목으로 광장시장 방문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광장시장에서 순대를 구입할 때 메뉴를 올려치기 해 소비자가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사장님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장사 해주세요”, “사장님 부자 되세요”, “영상 또 올라왔다. 이제 늦잠 자는 사람은 여기서 못 먹는다. 부지런한 사람만 가능하게 됐다”, “경동시장 자주 가던 사람인데, 이 분 왔다간 이후로 경동시장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이게 진정한 선한 영향력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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