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정당은 22대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대한민국 정치에 변화를 일으켜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5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투표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인성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투표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미래를 변화시킬 사람들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했다.

이어 “각자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가 다르지만, 원하는 변화의 방향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너무 행복하진 않더라도 너무 힘들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는 사회를 모두가 꿈꾼다”며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이 있는 사람이 누군지 꼼꼼히 따져봐달라. 또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지금의 체제가 지속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 고민의 무게는 22대 국회가 국민들께 갖는 책임의 무게로 돌아올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국민들이 투표용지에 담아주시는 소중한 가치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동탄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이준석 대표도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투표의 시간”이라며 “지역구도 비례도 7번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대화와 협력과 같은 ‘새로운 정치’의 역할을 양당 가운데서 하겠다”며 “합리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의를 도출해내겠다. 민생이 실종된 정치에서 이를 먼저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미래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망원시장을 찾아 유세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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