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소속 이재성이 26일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최종 후보 15인에 포함됐다. 사진은 지난달 이재성이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마인츠 소속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최종 후보 15인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각)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 40명을 공개했다. 이중 미드필더 부문에 이재성을 포함해 15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올시즌 지금까지 팀이 치른 29경기에 모두 출전해 7골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4경기에서 3골2도움을 하며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현재 5경기를 남겨두고 12승9무8패, 승점45로 리그 7위다.

이재성이 올해의 미드필더로 선정되는 위해서는 주드 벨링엄, 조슈아 키미히, 토마스 뮐러 등과 경쟁해야 한다. 이외에도 율리안 브란트, 세르쥬 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 엔도 와타루,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빈첸조 그리포, 도안 리츠, 요나스 호프만, 엘리에스 스키리, 플로리안 카인츠 등이 후보로 뽑혔다. 후보에 포함된 15명은 팬 및 클럽과 전문가의 투표를 통해 3명만 올해의 미드필더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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