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어 두 번째로 선정…글로벌 음악산업 내 영향력 증명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이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3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세계 음악 시장(미국 제외)을 이끄는 리더를 선정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한다. 장 GSO는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장 GSO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으로서 아이브·몬스타엑스·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했기에 파워 플레이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 GSO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간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장 GSO는 북미법인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대표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투어 및 음악 프로모션, 음반 발매 등 해외 현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하고, 소니뮤직 산하 컬럼비아 레코드 등 글로벌 엔터기업 및 전문가와의 협력 체계 강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장 GSO는 “세계 음악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글로벌 음악산업에서 K팝과 K팝 아티스트들이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음악IP(지식재산권)와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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