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대한민국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대한농구협회 제공) 2019.9.8/뉴스1
8일 오후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 대한민국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대한농구협회 제공) 2019.9.8/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카타르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에 이어 2027년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 월드컵도 연다.

FIBA는 29일(한국시간) “2027년 남자 월드컵이 카타르에서 열리고 2026년 여자 월드컵은 독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구 월드컵은 축구와 마찬가지로 4년 주기로 열린다. 이 중 남자 농구 월드컵은 2019년 중국, 올해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 공동 개최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아에서 치러지게 됐다.

지난해 축구 월드컵 개최에 이어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유치한 카타르는 2027년 농구 월드컵 개최권까지 갖게 되며 스포츠 국가로 거듭나게 됐다.

2006년에 이어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도 유치에 성공한 카타르는 2036년 하계 올림픽까지 노리고 있는 상태다.

AP통신은 이날 “카타르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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