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두산 이영하.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학교 폭력 관련 진실공방전의 끝을 볼까.

이영하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학교폭력 관련 6차 공판에 출석했다.

앞서 지난 3월 진행한 5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위 내용에 대해 “공소 사실 가운데 이영하가 학교 폭력 범행 장소(부산)에없었고, 그뿐만 아니라 검찰 측 의견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6차 공판에서 종결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두산은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 선수’로 분류하고 재판 과정을 지켜보는 중이다.

만약 이영하가 무죄를 입증하면, 두산은 이영하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복귀 계획을 세울 전망이다.

과연 이영하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법정 다툼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한편 이영하는 지난 2016년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여 KBO 통산 6시즌 46승 35패 427삼진 평균자책점 4.81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21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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