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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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대타로 나와 장타를 생산했으나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대타로 출전했다.

3-4로 끌려가던 9회 말 2사 1루서 크리스 오윙스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선 배지환은 콜로라도 마무리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피츠버그는 2사 2, 3루 안타 하나가 나오면 역전할 기회를 잡았으나 다음 타자 조시 팔라시오스가 허무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패배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2에서 0.240으로 올랐다.

다만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1승17패가 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0.5 경기 차로 쫓기게 되면서 추락 직전인 상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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