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모델, 댄서 등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커리어 플랫폼 ‘탤런티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브이더블유엑스(VWX)가 원빌리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탤런티드는 아티스트들이 커리어를 작성한 뒤 캐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필을 문자 대신 사진·영상·음원 등 미디어로 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필을 올리면 영화, 드라마, 광고, 콘서트, 커머스 등 오디션·캐스팅 제안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탤런티드를 통한 캐스팅 전체 누적 건수는 3만8000여건을 넘어섰다.

탤런티드는 연예인 지망생을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 퍼스널 브랜딩, 캐스팅 담당자 매칭 등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디션·캐스팅 간편지원 프로그램 등으로도 확장 중이다.

홍재일 VWX 대표는 “아티스트와 캐스팅 담당자 모두가 만족할 매칭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캐스팅 플랫폼으로서 효용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