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이 핫코너로 출격한다.

김하성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투수는 세스 루고. 타선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후안 소토(좌익수)-산더르 보하츠(유격수)-맷 카펜터(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김하성-트렌트 그리샴(중견수)-브렛 설리반(포수)으로 이어진다.

세스 루고는 올 시즌 7경기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 경기인 1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선 6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는 우완 브래디 싱어가 등판한다. 싱어는 올 시즌 8경기 등판 2승 4패 평균자책점 7.71을 올리고 있다.

김하성은 최근 7경기 타율 0.280을 순항 중이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30 4홈런 14타점 OPS 0.690을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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