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범준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 이하 협회)는 오는3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2023 푸마컵 전국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협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유소년 학생들을 배구로 유입할 목적으로 2022년 최초로 유소년 전문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 시발점이었다. 

지난 2022년 처음 대회가 열렸을 당시 4개부(13세이하 남자부, 16세이하 남녀부 및 19세이하 남자부)에 총 38팀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참가종별을 확대, 총 6개부(13세, 16세, 19세이하 남녀부) 50팀이 참여한다. 

2023년부터는 국가대표팀 공식 경기용품 후원업체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스폰서로 참여하여 대회에 참가한 모든 유소년선수들에게 기념품(푸마티셔츠)을 제공하는 등 대회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마코리아측은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배구를 비롯한 팀 스포츠 저변확대에 힘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유소년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배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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