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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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32,050원 ▼1,100 -3.32%)는 4일 첫 ESG 보고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 플레이(Sustainable Play for All)’를 발간했다. 약 7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는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및 2023년 상반기 ESG 경영 전략과 성과, 향후 계획 및 지속가능경영 현황에 관한 주요 정보가 담겼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ESG전담팀을 신설했다. 이후 전담팀이 관련 주요 계획과 성과를 이사회와 위원회를 통해 지속 보고 및 논의하며 ESG 경영 활동을 강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데이터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 자본 개발 △안전한 근로환경 및 복지 개선을 ‘ESG 중요 토픽’으로 선정하고, 토픽별 카카오게임즈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기술윤리와 이용자 권익 보호 중심의 조직 개편, 관련 정책 및 로드맵을 수립, 정보보호를 위한 내부 관리체계 강화 및 관련 교육 실시 등이 있다. 아울러 인재 파이프라인 개발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인사 제도와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마련했고, 산업 안전보건체계, 근로자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보안 솔루션과 게임핵, 매크로 등의 사용을 차단할 수 있는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색다른 게임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사 게임과 연계된 기부 캠페인,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인 ‘다가치펀드’ 운영 등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 활동도 실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플레이’ 목표 추구에 따라 ESG 중요 토픽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지속가능경영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즐거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생각한다”며 “비즈니스 성장과 ESG 경영 고도화를 동시 추구해,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과 ESG 경쟁력을 보유한 게임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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