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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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30대 여성이 신고 접수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단양군의 한 강변에서 A(여·37)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숨진 A씨는 지난 5일 오전 4시쯤 자택에서 혼자 외출 후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을 동원해 수색을 펼쳤고 집에서 350여m 떨어진 천변 갈대숲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라는 유족 진술에 따라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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