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경남 거제시에서 빗길을 달리던 오토바이가 넘어져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4분쯤 거제시 상동교차로를 지나던 오토바이가 교통섬 연석과 충돌했다.
운전자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A씨는 거제시 고현동 조선소 협력 업체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비가 많이 온 탓에 미끄러운 노면을 지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탐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빗길에서 안전 운행하도록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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