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S 발송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메시지 플리스’ 서비스 이용 화면. /사진=KT
RCS 발송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메시지 플리스’ 서비스 이용 화면. /사진=KT

KT (29,850원 ▼150 -0.50%)는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발송 방식으로 RCS(리치 커뮤니케이션 스위트)를 추가해 확장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는 기업이 다수의 고객에게 알림과 안내를 문자메시지(SMS·LMS·MMS)로 발송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RCS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정의한 국제 표준 메시지 규격이다. 그룹 채팅, 읽음 확인, 선물하기, 송금하기, 대용량 파일 전송 등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RCS 방식으로 발송하는 메시지에는 미리 등록한 기업 브랜드 로고·프로필을 포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메시지를 스팸이나 피싱, 스미싱으로 오인하지 않아,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KT는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발송 수단으로 카카오 알림톡·친구톡을 추가하고, 팩스 및 음성 메시지 발송, 기프티쇼(모바일상품권) 대량 발송, 과금 확인, 전송 통계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DX본부장은 “앞으로도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인프라와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고객이 필요한 부가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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