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의조의 노리치 시티가 미들즈브러에 패하며 4경기 연속 무승 수렁에 빠졌다.

황의조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1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다비트 와그너 노리치 감독은 후반 22분 아담 아이다를 빼고 황의조를 내보냈다.

황의조는 남은 시간 내내 경기장을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첫 득점 역시 다음 경기로 미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노리치 교체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짧은 시간 경기장을 누볐지만 황의조는 2번의 슈팅을 했다. 패스 성공률은 57%를 기록했다.

노리치는 전반 46분 샘 그린우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5+2분 사무엘 실베라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조나단 로우가 경기 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이 패배로 노리치는 5승 2무 6패 승점 17점으로 14위에 그쳤다. 최근 4경기 2연패 포함 1무 3패 부진에 빠졌다.

미들즈브러는 6승 2무 5패 승점 20점으로 7위까지 점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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