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우도지가 올 시즌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27일 올 시즌 토트넘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평점을 소개했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우도지가 평점 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우도지에 대해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도 빛났지만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놀라운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은 우도지였다. 우도지는 토트넘 합류 이후 폭풍처럼 리그를 장악했다. 우도지는 전세계 어떤 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우도지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축 선수 중 한명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지난시즌 토트넘 영입 직후 전소속팀 우디네세에 임대됐던 우도지는 올 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활약에 대해 평점 8점을 부여받았다. 풋볼팬캐스트는 ‘케인이 팀을 떠났지만 손흥민은 훌륭하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손흥민과 함께 매디슨, 비수마, 쿨루셉스키 등은 평점 8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평점 8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1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을 터트린 가운데 앙리와 루니 등에 이어 역대 7번째 대기록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3무4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와 함께 리그 선두까지 올라섰지만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토트넘은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우도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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