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U-17 여자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포르투갈 원정 친선 3연전을 1무 2패로 마무리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산타렝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18일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1-2로 지고 20일 아일랜드에 1-2로 역전패했던 한국은 포르투갈 원정 친선 3연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해 이번 원정에 나섰다.

8개 팀이 출전하는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면 올해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 득점을 주고받았다.

한국은 후반 6분 먼저 실점했으나 1분 뒤 원주은(울산현대고)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2분 다시 한번 포르투갈의 득점을 허용해 1-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29분 범예주(광양여고)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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