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르 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연합뉴스/AP/AFP/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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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르 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연합뉴스/AP/AFP/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적 시장에서는 누구든 관심받게 마련이지만, 군불만 때다가 끝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밀란)가 대표적이다. 2018년 여름 아르헨티나 명문 라싱 클럽을 떠나 인테르 밀란을 통해 유럽에 진출했고 벌써 여섯 시즌째 소화 중이다. 

마르티네스는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에는 늘 이적 카드로 거론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앙토니 마르시알이 사타구니 통증 부상으로 10주 이상 이탈하면서 대형 공격수 영입을 다시 검토 중이다. 라스무스 회이룬으로는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아스널도 마찬가지다. 가브리엘 제수스가 자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역량에서도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에디 은케티아도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보여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속을 뒤집어 놓고 있다. 

첼시는 더하다. 선수단 전체를 개편해야 한다. 공격수가 많아도 이적료 지불 대비 경기력이 신통치 않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항상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수준의 공격수 한 명만 있어도 마음이 편할 것 같다”라고 한 바 있다.  

수요는 있고 공급은 마르티네스 혼자다. 인테르는 그저 웃기만 하고 있다. 2026년 6월까지 계약으로 묶여 있고 조만간 재계약을 생각 중이라고 한다.

다만, 거액의 몸값을 한 번에 지불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도 이어진다. 인테르는 마르티네스 영입 당시 2,500만 유로(약 364억 원)를 지급했다. 현재는 8,000만 유로(약 1,167억 원)는 필요하다. 바이아웃은 소멸한 것으로 알려져 그나마 영입에 부담이 덜하다.

흥미롭게도 재계약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이뤄진 것은 없다고 한다. 이탈리아 매체 ‘라디오 스포르티바’는 대리인 알레한드로 카마노와의 인터뷰에서 “인테르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마르티네스의 가치가 높고 합의하기도 어렵다. 계속 논의가 필요하고 아직 더 대화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인테르 밀란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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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르 밀란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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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르 밀란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 인테르 밀란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 인테르 밀란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 인테르 밀란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18골 2도움으로 경기당 1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자랑 중이다. 세리에A 득점 부문 1위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6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자기 선수 자랑에 열을 올린 카마노는 “마르티네스는 어린 시절 인테르에 왔고 더 많이 성장했다. 지금은 주전이면서 주장이다. 계약 종료까지 2년 반이 남았다. 대화 기회는 많으니, 협상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대리인의 발언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A대표팀의 중앙 공격수로도 활약 중이다. 이 때문에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첼시 수장 포체티노 감독이 영입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첼시는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을 지켜보고 있다. 이들과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마르티네스로 시선을 돌려 보겠다는 입장이다. 인테르와 재계약 협상이 난항이면 적극 개입하겠다는 생각이다. 

2021-22, 2022-23 시즌 모두 리그에서 21골씩 넣은 마르티네스다. 검증된 공격수를 향한 구애는 더욱 거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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