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토너먼트 경기 장면. /순창 팔덕야구장=심재희 기자

[마이데일리(순창) = 심재희 기자] 23일 개막해 열전에 돌입한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조별리그가 펼쳐졌고, 27일 토너먼트 승부로 준결승과 결승 진출 팀을 가렸다. 28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며 순창군이 후원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엿새간 연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전국 137개 팀 2000여 명이 출전했다. 치열한 접전과 역전 드라마가 잇따라 나오면서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야구 열기를 뿜어냈다.

27일 열린 토너먼트에서 ‘강호’들이 저력을 뽐내며 승승장구 했다. 특히,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감독 권오현)이 4개 리그에서 준결승 이상 성적을 확정했다. 남양주 유소년야구단은 새싹리그와 꿈나무리그 청룡 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꿈나무리그 현무와 주니어리그 백호에서는 결승행에 성공했다. 28일 다관왕에 도전한다. 

성동구 유소년야구단(감독 김현우)과 세종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장재혁)도 3개 리그에서 준결승행 이상을 이뤄냈다. 성동구 유소년야구단은 새싹리그와 꿈나무리그 백호에서 준결승, 유소년리그 청룡에서 결승행을 결정했다. 세종시 유소년야구단은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백호, 유소년리그 백호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8일 토너먼트 경기 장면. /순창 팔덕야구장=심재희 기자

◆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준결승&결승 대진(28일)

* 새싹리그
전주완산구-세종시 준결승전
남양주야놀-성동구 준결승전
결승전

* 꿈나무리그 청룡
남양주야놀-시흥시 결승전

* 꿈나무리그 백호
성동구-세종시 준결승전
구리광개토-광주동구 준결승전
결승전

* 꿈나무리그 현무
광양시-남양주야놀 결승전

* 유소년리그 청룡
아산시-세종시 준결승전
성동구-일산자이언츠 준결승전
결승전

* 유소년리그 백호
광주동구-전주시NEW 준결승전
KT위즈-구로구야구아카데미 준결승전
결승전

* 주니어리그 백호
부천시-남양주야놀 결승전

* 주니어리그 청룡
함안BC-웅상BC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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