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가 토트넘 홋스퍼의 시야에 들었다.
▲ 이집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가 토트넘 홋스퍼의 시야에 들었다.

▲ 이집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가 토트넘 홋스퍼의 시야에 들었다.
▲ 이집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가 토트넘 홋스퍼의 시야에 들었다.

▲ 이집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가 토트넘 홋스퍼의 시야에 들었다.
▲ 이집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가 토트넘 홋스퍼의 시야에 들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확실한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설 모양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시작 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뒤 히샤를리송을 스트라이커로 활용했지만, 초반 다소 부족함을 보였다. 측면 공격수 손흥민을 중앙으로 이동해 손톱으로 재미를 봤고 중반으로 향하면서 히샤를리송의 결정력이 폭발해 조금은 부담을 덜었다. 

하지만, 강력한 전방 압박을 즐기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과 전술에는 성이 차지 않는다. 압박에 성공해 볼을 탈취하면 곧바로 공격해 확실한 한 방을 해줄 공격수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손흥민이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공격 정체 현상을 확실하게 확인했기 때문이다. 

겨울 이적 시장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영입했다. 완전 이적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조금은 더 날카로워야 한다. 토트넘이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할 것인지도 미지수다. 

고민하며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는 토트넘은 오마르 마르무쉬(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출신의 마르무쉬는 ‘젊은 살라’로 불린다. 스트라이커지만, 좌우 측면 공격수도 모두 가능하다. 볼프스부르크를 통해 유럽의 문을 열었고 장크트 파울리와 슈투트가르트 임대 생활을 한 뒤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했다. 

▲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는 스트라이커 고픈 팀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연합뉴스/AP/REUTERS
▲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는 스트라이커 고픈 팀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연합뉴스/AP/REUTERS

▲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는 스트라이커 고픈 팀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연합뉴스/AP/REUTERS
▲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는 스트라이커 고픈 팀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연합뉴스/AP/REUTERS

▲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는 스트라이커 고픈 팀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연합뉴스/AP/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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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는 스트라이커 고픈 팀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연합뉴스/AP/REUTERS
▲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쉬는 스트라이커 고픈 팀에는 매력적인 카드다. ⓒ연합뉴스/AP/REUTERS

현재 가치는 1,500만 유로(약 247억 원)로 비교적 저렴하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 마르무쉬를 영입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 10골 5도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경기 1골,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9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총 30경기 15골 5도움을 해냈다. 

특히 지난해 12월 9일 리그 14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포함해 1골 2도움을 해내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뮌헨 수비는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누이사르 마자오우이였다. 김민재는 수비의 기본을 했지만, 우파메카노가 호러쇼를 했다. 

마르무쉬는 2027년 6월까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했다. 그렇지만, 오래 동행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토트넘 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컬럼 윌슨, 알렉산더 이샤크의 대체 자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경쟁이 붙는다는 것은 곧 이적료 상승으로 이어지는 법, 매체는 ‘프랑크푸르크는 마르무쉬의 이적료로 최대 4,000만 유로(약 578억 원)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00만 유로(약 434억 원)로도 남는 장사지만, 더 받을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지향점인 마르무쉬 역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 시즌 손흥민의 품에 안겨 훈련하고 경기하는 모습도 가능한 마르무쉬다. 살라가 리버풀에 남는다면 이집트 국가대표 선, 후배가 경쟁하는 장면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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