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8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베스트11 레프트윙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가 선정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고 측면 공격수로는 손흥민(토트넘)과 사카(아스날)가 포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매디슨(토트넘)이 선정됐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그로스(브라이튼 호브&알비온)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로빈슨(풀럼), 타코스키(에버튼), 판 다이크(리버풀), 아놀드(리버풀)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비카리오(토트넘)가 선정됐다.

토트넘 소속 선수 중에선 손흥민을 포함해 3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중에서 토트넘 소속 선수가 가장 많았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리버풀에선 2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지난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트레블(3관왕)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두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풋볼365는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중 한명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과 실제득점을 비교해 손흥민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2위로 선정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기대득점 7.1골보다 4.9골을 더 기록했다. 손흥민이 공격을 이끄는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5무6패(승점 47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달 3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1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보웬이 차지했다. 보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성공시켜 기대득점보다 5.1골이나 더 넣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리그 최고의 피니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보다 3.7골을 더 넣어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또한 디오고 조타(리버풀),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등이 기대득점을 크게 뛰어넘는 득점을 기록해 리그 최고의 피니셔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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