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엉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21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파트너로 1억파운드(약 1696억원)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첼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이반 토니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은 이반 토니 영입 경쟁에서 승산을 높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트린 이반 토니는 득점 기회 창출 능력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시즌 이반 토니는 12차례 득점 기회를 창출해 14번의 득점 기회를 창출한 케인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중 두 번째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풋볼팬캐스트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이후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터트리며 믿음에 보답했다. 케인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협적인 파트너십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로 47골을 합작했다. 이반 토니의 다재다능함과 케인과 유사한 점을 고려하면 이반 토니의 합류는 토트넘의 수준을 끌어 올릴 것이다. 이반 토니는 경기 당 0.8개의 키패스와 1.2개의 태클, 7.7차례 볼 경합 승리 등 전투적인 성격이 있고 팀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한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반 토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터트리는 맹활약과 함께 득점력을 과시했다. 반면 이반 토니는 지난해 불법 스포츠 베팅이 드러나 인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반 토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이 떠난 이후 브레넌 존슨, 솔로몬, 베르너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손흥민이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공격진 변화와 함께 영입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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