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을 위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방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 / 바이에른 뮌헨 구단 홈페이지 캡처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독일 ‘Bayern strikes’가 수비진 재편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지난겨울 이적시장 토트넘에서 영입된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잔류하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방출이 유력하다고 추측했다.

현재 다이어와 데 리흐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반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계속 밀려나며 꾸준히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여름 수비진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수비진에서 2명을 교체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명의 새로운 수비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보강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가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목표다. 지난겨울에도 추진했지만 아라우호는 시즌 중반 떠나기를 원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에 아라우호 영입을 또 시도할 것이다. 아라우호뿐만이 아니다. 벤피카의 안토니오 실바, 스포르팅의 우스망 디오망데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젊은 수비수”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롭게 영입할 센터백 후보는 3명이다. 이 중에서 2명을 확정 짓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 / 뉴스1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와 6개월 임대 계약을 했고 내년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 수 있는 조항을 명시했다. 또 데 리흐트는 여름 이적 대상에서 배제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이어는 계약상 머물 수밖에 없고 데 리흐트는 이적 대상이 아니라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만 남는다.

매체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방출될 거라고 확언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다이어와 데 리흐트처럼 확실한 잔류 명분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여름 나폴리에서 도착했고 우파메카노는 엇갈린 시즌을 견뎌왔다. 지난 2월까지 토마스 투헬의 1선발 수비수였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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