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지난 5일 독일 근교 포츠담에 위치한 포츠담 MBS 아레나에서 펼쳐진 포츠담 대 그로스발슈타트 전에서 포츠담이 43-28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띄는 것은 포츠담의 공격진이다. 포츠담의 요십 시미치 선수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9득점의 활약을 펼치며 맹활약했고, 모리스 사우터 선수와 막심 오르로프 선수가 각각 7득점과 6득점을 펼치면서 시미치 선수의 뒤를 받쳤다.

그로스발슈타트 선수단은 포츠담의 거센 공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이 날 경기 내내 보여줬다. 이날 경기서 포츠담 선수를 무리하게 막다가 2분 패널티 3개를 내주면서 안 그래도 불리한 경기에서 수적 우위까지 내주게 됐다. 또한 테크니컬까지 12개를 내주면서 이로 인한 7미터 스로우까지 연거푸 내주면서 자멸했다. 

포츠담은 현재 24승 4무 3패를 거둬 승점 52점을 얻어 잔여 경기 여부와 관계없이 분데스리가 1부 승격을 확정했다.

반면에 그르스발슈타트는 13숭 1무 17패를 승점 27점을 거둬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도 분데스리가 2에서 보내게 됐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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