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의 카밀 시프르자크 / 사진=A. Mounic/L'Équipe
파리생제르맹의 카밀 시프르자크 / 사진=A. Mounic/L’Équipe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유럽핸드볼 챔피언스리그가 내달 8일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남자부 득점왕 경쟁에서 카밀 시프르자크가 1위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파리생제르망 소속 피봇 카밀 시프르자크는 현재까지 112골을 기록해 남자부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GOG의 에밀 마센이 98골로 2위, 바르셀로나의 주장 디카 멤이 96골로 3위, GOG의 아론 멘싱이 93골로 4위, 세게드의 마리오 쇼타리치는 88골로 5위에 랭크됐다.

득점 5위권 내 4강 진출팀 선수는 디카 멤이 유일한 상황, 10위권으로 넓히면 마그데부르크의 오마르 마그누손(85골)과 킬의 니클라스 에크베르그(83골)까지 총 3명이다. 그러나 마그누손과 에크베르크는 선두 경쟁에서 멀어진 상황. 따라서 바르셀로나의 디카 멤이 남은 경기들에서 17골 이상 터트린다면 득점왕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내달 8일 킬과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만약 바르셀로나가 승리한다면 마그데부르크와 올보르 간 4강전 승자팀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킬에 져 결승진출이 좌절된다해도 3, 4위전이 남았기 때문에 디카 멤에겐 2경기가 남아있다. 이에 디카멤이 한 경기 당 8.5득점을 기록한다면 올 시즌 남자부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

시프르자크의 112골이 그대로 유지될지, 디카 멤이 막판 역전극을 벌일지 남은 경기들에 핸드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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