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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용인시청)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2m31을 넘었다.
한국 높이 뛰기 간판 스타 우상혁은 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2m31로 2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세계 최정상급 점퍼 1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현역 최고 무타즈 에사 바르심과 같은 높이을 뛰며 파리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우상혁과 바르심 두 사람 모두 2m31을 뛰었지만 우상혁이 3차 시기, 바르심이 1차 시기에 성공하면서 바르심이 1위에 올랐다. 우상혁과 바르심은 2m33 도전에서 모두 세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 전초전에서 바르심을 상대로 최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은 2m37쯤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상혁의 실외 경기 개인 최고 기록은 2m 35, 실내는 2m36이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8월 11일에 열린다. 우상혁은 바르심, 주본 해리슨(미국), 장마르코 탬베리 등과 메달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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