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결장한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통증을 느꼈고, 이로 인해 10일 콜로라도전에 결장했다. 하루 휴식을 취했지만 신시내티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빠졌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 기자는 “이정후가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내일도 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가 이틀 연속 결장하는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다만 타박상인 만큼, 통증이 가라앉고 회복된다면 곧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0.641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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