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201/image-c2cb8438-293f-4c77-8c67-b4050a501cec.jpeg)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1위 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PO) 시리즈에서 앞서 나갔다.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3차전 홈 경기에서, 댈러스는 오클라호마시티를 105-101로 제압했다. 이로써 댈러스는 시리즈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가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리그에서 57승 25패를 기록하며 서부 1위에 올랐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1차전 대승 이후 연달아 2경기를 내줘 위기에 처했다. 반면, 정규리그에서 50승 32패를 거둔 댈러스는 PO에서 한층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201/image-79a82a95-6a9d-465c-8a10-0c891f7815fc.jpeg)
이날 경기에서 댈러스의 돈치치는 오른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40분 가량을 뛰며 22점과 1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돈치치와 함께 댈러스의 공격을 이끈 어빙도 22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어빙은 4쿼터에서 네 차례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1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6-93으로 꺾으며 시리즈 전적을 2승 1패로 만들었다.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은 33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201/image-3eeafe3a-3bab-4991-8317-7c8b1ac5648b.jpeg)
[12일 NBA 전적]
▲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보스턴(2승 1패) 106-93 클리블랜드(1승 2패)
▲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댈러스(2승 1패) 105-101 오클라호마시티(1승 2패)
사진 =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 수원FC, 이승우 멀티골로 전북 현대 꺾고 짜릿한 역전승
- 대표팀 새 사령탑, 미국 출신 마쉬 감독 1순위로 부상하며 축구협회 ‘신중 모드’ 돌입
- 코르다의 연승 도전에 삭스트룀이 막아섰다…파운더스컵에서 선두로 나서
- 김하성, 꾸준함의 가치 입증…MLB 7경기 연속 출루
- 울버햄프턴, 2023-2024시즌 ‘올해의 선수’로 르미나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