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공동 32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듄스 골프앤드비치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 공동 22위에서 10계단 하락한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0위 그룹(14언더파 270타)와는 5타 차였다.

노승열은 올 시즌 PGA 투어 3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지난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32위,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59위, 이번 대회에서 공동 32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크리스 가터럽(미국)이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가터럽은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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