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다가오는 맨시티와의 결전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맨시티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EPA/연합뉴스
사진=EPA/연합뉴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3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맨시티와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대결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확보를 위해서 토트넘은 리그 4위에 들어야 한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자력으로 4위까지 오를 수는 없다. 

4위인 애스턴 빌라가 남은 2경기에서 1승을 올릴 경우, 토트넘은 4위 탈환이 불가능해진다.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을 바짝 추격 중이라 어느 때보다 승점이 중요하다. 이번 토트넘전에서 승리할 경우, 맨시티는 1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제 도움 1개만 추가하면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 기록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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