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의 영국 소속팀 토트넘이 15일 새벽 열린 경기에서 져,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2월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 선수가 손가락에 붕대를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2월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 선수가 손가락에 붕대를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0대2로 패배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려면 승점 기준으로 4위를 기록해야 한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로 19승 6무 12패, 승점 63으로 5위에 그쳤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8)를 넘지 못한다.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에선 후반 6분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선제골을 넣고 후반 45분 엘링 홀란이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간 수 차례 슈팅했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41분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로 공을 찼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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