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토토의 노하늘(28번)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 유튜므 중계 화면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세종 스포츠토토가 화천 KSPO를 꺾고 여자실업축구 WK리그 4위로 도약했다. 

스포츠토토는 15일 세종시민구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 신담영이 선제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31분 노하늘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후반 41분 박은혜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KSPO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스포츠토토는 시즌 3승5무3패 승점 14를 기록,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4위로 뛰어올랐다. 

 

스포츠토토는 이날 열린 WK리그 1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승점 3을 수확했다. 

 

같은날 창녕WFC(홈)와 수원FC 위민은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고, 경주한수원(홈)과 서울시청은 1-1, 인천현대제철(홈)과 문경상무는 0-0으로 비겼다.   

 

현대제철은 지난 10라운드에서 스포츠토토와 비긴게 이어 이날도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개막 11경기 연속 무패(6승5무)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3으로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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