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024년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 1위에 선정됐다.

2022년 12월 5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브라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

축구 매체 스코어90 지난 21일(현지 시각) “2024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 TOP5를 공개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2024년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 1위에 뽑혔다. 그는 이번 시즌 라리가 15득점 4도움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이어 소속 팀 동료 주드 벨링엄이 2024년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 2위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2024년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선수 3위에 올랐다. 크로스에 이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주 위치는 왼쪽 윙어다. 그는 오른쪽 윙어 또한 소화할 수 있으나 왼쪽 윙어로 출장할 때 좋은 기량을 보여 줄 수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경합능력을 갖추고 공간 창출에 능한 카림 벤제마와 같은 스트라이커가 함께 플레이할 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그의 공식 최고 속도가 킬리안 음바페보다도 앞서는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빠른 축구 선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면 먼저 떠오르는 장점이자 가장 큰 무기가 바로 스피드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8.5km/h라는 빠른 스피드를 보여줬다. 음바페의 최고 속력 38km에 앞서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라인의 뒷공간을 순식간에 제압해 버린다. 또 순간적인 가속도 또한 매우 폭발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다. 이러한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라인 브레이킹도 준수하게 잘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 시 가장 큰 공헌을 하는 선수다.

주드 벨링엄 사진 / 주드 벨링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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