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새 사령탑으로 김두현(41) 전 수석코치를 선택했다.
전북은 27일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세계적인 축구의 패러다임과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전술 기반의 팀 운영 능력을 꼽았다”라며 “‘스마트 리더십’을 갖춘 김두현 전 코치를 최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5월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한 뒤 박원재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해 온 전북. 김두현 감독은 오는 29일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김두현 감독은 2020년 수원 코치를 맡아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전북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김두현 감독은 지난해 5월 김상식 감독이 사퇴하면서 감독 대행을 맡아 강등권까지 추락했던 팀을 중위권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말부터 중국 슈퍼리그 청두 충렁에서 서정원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를 맡아오다 이번에 전북 사령탑으로 K리그 무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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