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탓일까.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1)의 이적료가 하락했다. 독일 통계 축구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27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4년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에 따르면 그렇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28/image-61f3235d-f428-4a81-a28d-66f40a01b145.jpeg)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가 5000만 유로(740억 원)에서 4500만 유로(약 666억 원)가 됐다면서 “이에 따라 전 세계 축구 선수 예상 이적료 순위에서 117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나이 때문에 저평가를 받고 있다. 축구 시장에서는 현재 기량도 중요하지만, 나이라는 요소에 큰 무게를 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7골과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주 위치는 좌측 윙어이며 중앙으로 이동해 연계하거나 직접 슈팅을 가져가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른쪽이나 중앙 공격수,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도 가능하다.
그의 장점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는 속도와 가속도, 양발을 활용한 강하고 정교한 슈팅이다.
그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득점하는 라인 브레이킹에 능하고 페널티 박스 내 공간적 여유가 충분하면, 지공 상황이더라도 패스받고 슈팅할 수 있는 위치로 적절하게 이동할 줄 알며 중거리 슈팅을 양발 모두 정교하게 구사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6월에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2차 예선 5차전을 치르고 다음 달 11일 홈에서 중국 대표팀을 상대로 6차전을 벌인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028/image-de49b5bd-720e-4b3f-894b-575e4624cc0d.jpeg)
- ‘선재 업고 튀어’ 결말 공개 앞두고 김혜윤이 전한 중요 메시지
- 정경미도 예매 실패한 난이도 ‘극악’의 변우석 팬미팅
- 낙선한 원희룡이 갑자기 ‘엘살바도르’ 가는 진짜 이유
- “규정 위반 식별”…육군, ‘얼차려 사망사건’ 경찰에 넘긴다
- 농심 신라면, 미국에서 얼마나 잘 팔리면 이런 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