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전 세계 최고의 윙어 3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3년 11월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득점 찬스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8일(현지 시각)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윙어 TOP 5를 공개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윙어 1위에 뽑혔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득점 9도움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카요 사카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가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윙어 2위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EPL에서 18득점 10도움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의 윙어 3위에 선정됐다. 그는 이번 시즌 EPL에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에 이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4위, 하파엘 레앙(AC 밀란) 5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카요 사카는 타고난 주력과 볼 컨트롤, 잘 잡힌 균형을 바탕으로 하는 1대1 드리블 돌파를 즐기는 윙어다. 그는 본인의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쉽게 따돌리고 공을 지켜낸다.

그는 워낙 개인 기술이 좋아서 혼자의 힘만으로 돌파를 시도해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사카는 탐욕이 많은 다른 드리블러들과는 다르게 연계 플레이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또 더 나아가 주발인 왼발뿐만 아니라 오른발도 잘 쓴다.

그는 양발잡이로 1대1 상황에서의 어느 한쪽 발에 구애받지 않는다. 또 정교한 드리블과 패스,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로 하여금 그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기 힘들게 만드는 선수다.

그는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차는 힘이 좋다. 그는 주발인 왼발로 뿐만 아니라 오른발로도 날카로운 슈팅과 크로스를 보여준다. 또 안쪽으로 좁히는 플레이와 넓게 벌려주는 플레이 모두 능한 선수다.

부카요 사카 사진 / 부카요 사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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