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AI가 예측한 여름 이적시장이 관심받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간) AI가 예측한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AI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흥미로운 이적을 예측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풋볼런던은 ‘AI는 토트넘이 단돈 6800만유로(약 1008억원)의 이적료로 주장 손흥민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도 ‘손흥민은 31세이지만 토트넘에게는 그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의 이적설도 관심받았다. 풋볼런던은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렝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하지만 AI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음바페를 영입하는 놀라운 이적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롭 감독이 없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리버풀은 살라를 잃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 실패의 실망감을 극복하기 위해 1억 3000만유로(약 1926억원)의 이적료로 살라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AI가 예측한 이적 중 일부가 실제로 발생한다면 충격적인 이적 시장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무시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고 손흥민과 살라 등이 이적을 위해 프리미어리그를 떠난다는 예측이 있다’며 흥미롭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다음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 등은 지난 4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대규모 계약에 자신감이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만료되지만 토트넘은 12개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 측과 논의했고 당사자들은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그 동안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음바페는 지난 26일 열린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이 끝난 후 “이제 정말 끝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트로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은 PSG의 특징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구단 역사에 흔적을 남겼다는 것이 기쁘다”며 PSG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음바페는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끝이지 않은 가운데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것이 시간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손흥민,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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