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세영과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여자오픈(총상금 1천2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열린 제79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메이저대회 1승을 포함해 LPGA에서 12승을 올렸고, 이번 시즌엔 두 차례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신지은도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김세영과 더불어 5위로 1라운드를 5위로 마무리했다.

신지은은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우승을 맛봤고, 올해 들어선 3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의 공동 1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주수빈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고, 김민별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박현경은 안나린, 이소미, 이미향, 김아림과 공동 51위(4오버파 74타)에 자리했다.

전인지와 고진영, 김효주, 최혜진, 이정은은 디펜딩 챔피언 앨리슨 코푸즈(미국)과 함께 공동 70위(5오버파 75타)로 대회를 시작했다.

선두는 사소 유카(일본)가 차지했다. 사소는 2위 앤드리아 리(미국)에 1타 앞선 2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세계랭킹 1위 최강자 넬리 코르다(미국)는 12번 홀(파3)에서만 7타를 잃는 ‘셉튜플 보기’를 기록했고, 10오버파 80타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137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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