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계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받은 평가는 “최상의 시즌은 아니었다”로 요약된다.
풋볼런던은 2023-2024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무리하며 선수들의 활약을 점수로 매겼는데, 손흥민은 8점을 받았다. 이는 팀 동료인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미키 판더펜이 받은 9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받은 8.5점에 이어진 것이다.
손흥민은 팀의 주장으로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과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8위, 도움 랭킹 공동 3위에 올랐다. 팀 내에서는 최다 득점과 공동 최다 도움을 기록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을 최고로 평가하지 않았다. 이유로는 올해 초에 열린 아시안컵 이후 그의 피로도가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그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팀의 진정한 리더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침착하게 주장 역할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경기 일정으로 인해 이전과 같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팀에 큰 기여를 계속했음이 강조되었다. 그의 노력과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컵 이후의 피로가 그의 시즌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이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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