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다 다이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카마다 다이치(라치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각) “크리스털 팰리스가 자유계약으로 다이치를 영입할 전망이다”며 이적이 확실시 됐을 때 함께 쓰는 멘트인 ‘HERE WE GO’까지 덧붙였다.

이어 로마노는 “다이치는 바이아웃 조항때문에 라치오와의 재계약 협상이 불발됐고, 현재 팰리스 합류에 매우 근접했다”며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함께 했던 다이치를 다시 원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2015년 일본 프로 축구팀 사간도스에 입단해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다이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축구협회(DFA) 포칼(2017-2018)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2021-2022)를 우승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2023년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라치오와 계약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했다.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러나 후반기부터 기회를 잡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는 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 역시 영입 계획을 하면서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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