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4일 발표된 팀 파워랭킹. /그래픽=심재희 기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이 활약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닷컴 선정 파워랭킹에서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지난 발표보다 3계단 뛰어올라 11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는 4일(이하 한국 시각) MLB닷컴이 발표한 팀 파워랭킹에서 중위권 가장 높은 곳에 포진했다. 11위로 톱10 팀들을 위협했다. 올 시즌 가장 높은 파워랭킹을 기록했다.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 호성적을 올린 부분이 반영됐다. 현재 32승 3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38승 23패)와 격차는 6.5게임이다.

41승 1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파워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 발표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가 2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3위에 랭크됐다. 톱3 팀들의 순위가 지난 발표 때와 같았다.

다저스가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위에서 5위로 미끄러졌다. 이어 밀워키 브루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캔자스시트 로열스, 미네소타 트윈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6~10위로 톱10에 포함됐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필라델피아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발표 때와 같은 12위에 위치했다. 배지환이 합류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 21위에서 2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 MLB 파워랭킹(27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
1. 필라델피아 필리스(1)
2. 뉴욕 양키스(2)
3. 클리블랜드 가디언스(3)
4. LA 다저스(5)
5. 볼티모어 오리올스(4)
6. 밀워키 브루어스(8)
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7)
8. 캔자스시티 로열스(6)
9. 미네소타 트윈스(9)
10. 시애틀 매리너스(11)
1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4)

1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2)
13. 보스턴 레드삭스(13)
14. 시카고 컵스(10)
15. 텍사스 레인저스(19)
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
1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6)
18. 휴스턴 애스트로스(15)
19. 탬파베이 레이스(18)
20. 토론토 블루제이스(22)
2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7)
22. 워싱턴 내셔널스(24)
2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1)
24. 신시내티 레즈(23)
25. 뉴욕 메츠(22)
2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6)
27. LA 에인절스(27)
28. 마이애미 말린스(28)
29. 콜로라도 로키스(29)
30. 시카고 화이트삭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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