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4일(현지시간)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스포츠 매체 ESPN 프로그램에 출연, 구단에 대해 내놓은 분석을 소개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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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전 감독은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단을 보강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포지션에서 시즌 내내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포백 쪽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포함한 전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라며 “스트라이커도 한, 두 명 더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최소한 15골은 더 넣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혼자 힘으로 잘해줬고,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조금 보여줬지만 다른 선수들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토트넘의 새 시즌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압력에 직면할 거다. 이전과는 기대치가 달라졌다”라며 “시장으로 가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구해와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클린스만 전 감독은 1994-1995시즌과 1997-1998시즌에 토트넘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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