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다.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차전 이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CNA방송 등 현지 매체와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경기 입장권은 지난달 이미 매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입장권 매진에 현지에서는 해당 경기 암표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CNA는 지난달 31일 기준 온라인에서 정상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암표상이 최소 12곳 있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축구협회는 “승인되지 않은 채널을 통해 입장권을 구할 경우 위조 등의 위험이 있다”며 암표를 구매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한국은 중국과의 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에 진출하고, 싱가포르는 사실상 탈락이 확정됐다.

그러나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스타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되는 한국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현지에서도 뜨겁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 SBS, 쿠팡플레이 등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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