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6월을 맞아 ‘여행’을 주제로 한 사서추천도서 12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추천 목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하여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도서들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은 문학,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각각의 책에서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나의 문학 답사 일지’는 대한민국 곳곳의 문학적 풍경을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여행을 선사한다. ‘경성 맛집 산책’은 식민지 시대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음식문화를 탐색하며, 역사 속 음식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탐조지 100’이 조류 관찰의 매력을 안내하며, 새와 자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여행지를 제안한다. 이 책은 국내 다양한 지역의 탐조 명소를 소개하며, 조류 관찰을 통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이번 사서추천도서는 독자들이 직접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책을 통해 세계 각지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추천 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와 추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추천 목록을 통해 독자들이 책 속 세계를 여행하며 삶의 풍요로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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