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성, 루이스 마토스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며, 야구계에 새로운 별이 탄생했다. 이정후 선수의 부재 속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친 마토스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 선수와 함께, 내셔널리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루이스 마토스 선수를 이주의 선수로 발표했다. 특히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마토스 선수의 선정 소식이 큰 관심을 모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던 이정후 선수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중 부상을 당하고 수술을 결정하면서, 장기간의 재활을 앞두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마토스 선수를 주전 중견수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마토스 선수는 지난주 동안 타율 0.385, 2홈런, 16타점, OPS 1.116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5타점, 이튿날에는 6타점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5타점 이상을 올린 최연소 타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마토스 선수의 활약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파르한 자이디 야구부문 사장은 “이정후 선수의 부재는 분명 아쉬운 일이지만, 마토스 선수라는 뛰어난 대안이 우리 팀에 있다”고 평가하며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 선수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저지 선수는 지난주 타율 0.500, 3홈런, 5타점, OPS 1.830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10번째 이주의 선수 타이틀을 획득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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